2018.01.10

TVガイド 1/19号

@중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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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키타야마 히로미츠

올해는 훌쩍 해외로 떠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 대만은 간 적 있지만 거의 기억나지 않으니까, (웃음) 한번 더 가고 싶어. 최종적으로는 10개국 정도를 목표로 계획 중이야!





KISS까지 앞으로 몇 마일?

새해 첫 기획은 「독자분들께 보내는 새해 카드를 만들자」

주제는 「개」와 「키스」!

첫타자인 키타야마&미야타&요코오가 만들어 낸 카드는…?


키타야마 히로미츠

친한 사촌 동생의 결혼식에 다녀왔어. 나보다 어린 가족이 결혼해서 의식은 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 멀었구나 하고. 엄청 먼 일인 느낌이 들어. (웃음)




키타야마 작년을 돌아봤는데… 나, 뭐했었지? (웃음)

요코오 해외에도 갔었고, 다이빙의 일도 했었지.

미야타 연극 「안짱」도 있었고!

요코오 맞아맞아. 미야타랑 둘이서 보러 갔었잖아.

키타야마 미야타는 엄청 「안짱」이 꽂혔었네. (웃음)

미야타 진짜로 엄청 좋았어!

요코오 정말, 보면서 계속 울 것 같이 됐었고.

미야타 아니, 그냥 울어버렸어. 그후 키타미츠랑 만난 순간, 이 이상 얼굴을 보면 또 울어버릴 것 같아서 바로 극장을 나갔을 정도로. (웃음)

키타야마 끝난지 거의 반년인가. 좀 더 전인 기분이야.

미야타 정말로 나, 「안짱」이 너무 좋아서 우리 아버지 한테도 권했는걸. (웃음)

요코오 그거 라이브 하고 있는 중이었던가?

키타야마 맞아맞아.

미야타 라이브라고 하면 난 얼마 전에 키스마이의 라이브를 다시 봤어. 「I SCREAM」이랑 「KIS-MY-WORLD」. 뭔가, 먼 옛날 같은 느낌이 들었어. (웃음)

키타야마 다른 사람을 보고 있는 듯한, 내가 아닌 느낌이지 않아?

미야타 맞아맞아.

요코오 운동회도 있었네.

키타야마 모두 나왔었나?

미야타 있었어. (웃음)

키타야마 50미터 달리기.

미야타 그래. 어린 애들이랑 같이 달리게 되어서. (웃음)

키타야마 미야타 달리는 폼이 엄청 징그러웠어서 기억해. (웃음)

미야타 그럴게, 그 상황에선 그런쪽이 될 수밖에 없잖아!

키타야마 그리고 할로윈이네.

미야타 여장했던 건 좀 즐거웠어. (웃음)

요코오 좀처럼 여자의 메이크업은 할 수 없으니까,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네.

키타야마 미야타는 「아메토크」에도 나갔었지?

미야타 많은 분들께 호응을 얻어서.

키타야마 역시 영향력 굉장하네.

요코오 이제 미야타 선생님이라고 해야 되겠어. (웃음)

키타야마 맞아. 미야타처럼 우리들도 직접 일을 따오지 않으면 안 되겠네.

요코오 무기는 필요하지.

키타야마 둘은 무기가 제대로 있으니까.

요코오 에, 나도?

키타야마 요리에, 동물도 있잖아. 난 무기 없으니까.

미야타 키타미츠는 해외잖아. 굉장히 많이 해외에 갔잖아!

요코오 인도부터 시작해서 말이지.

미야타 난 데뷔하고 나서 한 번도 일로 해외에 간 적이 없어.

키타야마 정말로?

미야타 정말정말. 16년에 사적으로 한국에 갔었지만, 여권이 거의 백지니까.

요코오 난 필리핀에 간 정도려나.

미야타 요리 관련 특방이었나?

요코오 맞아. …어라? 근데 그거 16년이었어. (웃음)

미야타 해외 가고 싶어~. 그래도 키타미츠처럼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선진국. (웃음)

요코오 그렇네. 백패커 같은 게 아니라. (웃음)

키타야마 개발도상국도 재밌다구?

미야타 왜냐면 인도에서의 에피소드를 들었을 때, 놀랐거든. 광견병인 개가 있어서 물리면 위험하다…던가.

요코오 엉덩이에 주사했다던가.

미야타 올해는 셋이서 해외에 가는 건? 키타미츠가 있으면 맡길 수 있을 것 같고.

요코오 그거 좋겠네!

키타야마 그럼 올해 그룹으로서의 목표는?

요코오 롤러를 유행시킨다.

키타야마 몇 년째 말하고 있냐는 느낌이지만 말이야. (웃음)

미야타 롤러가 유행이라고 듣고 우리가 시작한 지 10년 이상이 지났으니까. (웃음)

키타야마 뭐, 올해도 모두가 변함없이 웃으며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열심히 해야겠지.

요코오 기뻐할만한 정보를 들려주고 싶고.

미야타 올해는 개의 해니까 강아지처럼 여러분을 맥을 못추게 해서, 다들 우리들에게 푹 빠져 버릴 거야!

요코오 과연 대단하십니다! (웃음)

키타야마 미야타 선생님다운 마무리 방법이네. (웃음)







*


미츠가 발뒤꿈치 들고 끙챠끙챠 붙여놓고 마무리로 왓타가 휙하고 붙인 게 너무 귀엽고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또 왓타한테 안긴 얏찌 졸귀고! 8ㅁ8 안짱 보고 운 얘기도 들을때마다 귀엽다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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