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POTATO 11月号

yoshiko_mama@LJ

오역 주의 

번역 이동 금지 



영화 『토라상 ~내가 고양이가 된 이유~』


키타야마에게 있어 기념적인 첫출연&첫주연 영화가 완성! 촬영 현장의 레포트와 빠른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토라상』이란?

원작은 이타바 미나의 동명 만화. 인기 없는 만화가인 타카하타 스즈오는 술과 도박에 빠진 형편 없는 남자. 어느날 교통 사고로 죽어버리지만, 1개월의 집행 유예를 받아 고양이의 모습으로 현세에 돌아오게 되어 가족의 사랑과 마주 보게 되어 간다. 키타야마가 고양이와 인간이 된 스즈오를 연기, 부인인 나츠코를 타베 미카코가, 외동딸인 미유를 히로사와 코코로가 연기한다.



◀ 이날의 배우 고양이는, 도망가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자유 분방. 감독의 OK가 나오자 키타야마는 「명연기!」라며 박수


◀ 실은 스즈오가 그린 미유의 그림. 눈에 보이는 실력에 「잘도 선생님이 넘어가 주셨네 (웃음)」



촬영 레포 눈치채면 옆에 있는 사이 좋은 부녀 지간의 키타야마와 코코로짱


 한겨울의 새벽, 촬영 현장에 모인 취재진을 보고 키타야마는 「다들 빨리 일어나셨네ㅡ (웃음)」라며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진행되는 것은 어느 이유로 딸인 미유를 화나게 해버린 스즈오가 사과하면서 하천 부지를 걷는 씬의 촬영. 카메라나 조명의 준비가 될 때까지 햇빛이 드는 좋은 장소에 놓인 의자에 서로 옆에 앉아 있는 키타야마와 코코로짱. 어디선가 한 장의 담요를 가져와서 키타야마와 자신의 무릎에 덮은 코코로짱을 보고, 키타야마는 「다정해!」하고 기쁜 듯이 싱글벙글. 이틀만에 만난 두 사람은 「어제 뭐했니?」「레슨에 갔어」「무슨?」「연기」「장하네」 라는 대화를 펼친다. 무리하게 이야기 하려고는 하지 않지만, 눈치채면 편안히 함께 있는 두 사람은 진짜 부녀 같아 따뜻해진다. 준비가 끝나고 먼저 본방 전에 테스트를 몇 번. 미유가 길 고양이에게 「귀여워ㅡ」하고 달려들면 고양이를 싫어하는 스즈오는 벅벅 귓가를 손으로 긁으며, 「(아빠는 고양이를) 엄청 싫어해!」하고 강하게 말한다. 후에 싫어하던 고양이로 다시 태어난 스즈오에겐 복선이 될 씬 답게, 감독과 대화하면서 「엄청 싫어해」의 베스트인 톤을 찾았다. 본방에서는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 고양이의 연기에 애먹으면서도 감독에게서 OK가 나와 촬영 종료!

 다른 날의 무대는 교실. 손에는 종이 봉투, 부수수한 머리에 샌들로 스즈오가 수업 참관에 오는 씬으로, 미묘한 리듬으로 어슬렁 어슬렁~ 하고 걷는 무성의한 느낌이 절묘. 이 스즈오의 리듬감, 장단을 타는 방식은, 감독과 확인하면서 진지하게 공들여 만든 것. 틈새 시간에는 교실의 게시물을 보면서 「굉장해ㅡ. 성격이 나타나네. 어른이 되면 그릴 수 없어」라고 감탄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SPECIAL INTERVIEW

 처음으로 원작을 읽었을 때, 「어라? 나 스즈오랑 조금 닮았을지도?」라고 생각했었네. (웃음) 겉모습이나 사소한 표정이라든가. 원작 팬분들에게 용서받을만한 라인이면 좋겠네. (웃음) 역할 연구로는 조금 햇볕에 타게 하고, 머리를 검게하고 파마를 한 정도. 그리고 의상으로 타이트한 스웨터를 입었더니 가슴 근육이 나와버려서, 그건 스즈오 답지 않을까 하고. 그래서 근육 트레이닝은 자제하도록 했어.

 스즈오는 눈치가 없는 부분도 있지만, 가족을 정말 좋아해서 사랑이 가득 있어. 100명 중에 한 명 있을까한 캐릭터. 본인은 진심이지만 조금 달라서 벗어나는 타입으로. 가까이에서 생각난 건 A.B.C-Z의 츠카짱 (츠카다 료이치)이네. (웃음)

 영화는 결말을 알고 있는 상태로 연기 플랜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굉장히 보람이 있었어. 인간일 때의 버릇을 고양이일 때도 보인다던가, 복선을 다양하게 생각했어. 고양이의 스즈오는 이족보행이니까 사족보행인 리얼한 고양이와도, 인간과도 다른 움직임을 추구했고. 끝까지 진지하게 고양이로서 움직이는 걸로, 코미컬한 표현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즐거웠어.

 두근거리면서 완성된 작품을 봤더니 내가 찍혀있어서 감회가 싶은 게 있었어. 학생 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오, 연예인이잖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 (웃음) 원작과 대본, 둘다 읽었을 때 울었지만, 작품의 중요한 부분을 사람이 움직이는 영상으로 다이렉트하게 전하는 거라서. 그야 당연히 좋겠지 라는 기분이에요. (부끄) 분명 재밌으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줘요!



POTATO 뒷이야기】「이제부터 고양이 포즈 같은 걸 요청 받겠네」라고 중얼거리는 키타야마의 기대에 부응해서 (?) 바로 "냥" 포즈도 받았습니다.





"초등학생 같잖아"



POTATO 뒷이야기】 촬영 때 의자에 앉은 키타야마. 바지와 양말의 사이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초등학생 같지 않아!?」라며 양말을 쭉 늘린다.






POTATO 뒷이야기】 후지가야와의 투샷 촬영 후, 모니터의 사진을 본 키타야마는 「어라, 내 신발 굽 높아? 후지가야랑 별로 키 차이가 안 나는 것처럼 보여」라고. 제대로 확인하고… 「아, 음」. 아무래도 기분 탓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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