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FINEBOYS 12月号

yoshiko_mama@LJ

☆오역주의☆










  2014년 2월호에 처음으로 키타야마 히로미츠가 표지에 등장했을 때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체크 무늬를 자주 입어요" "스터드가 달린 슬립온이 지금 제일 맘에 들어요" 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이 날 스튜디오에 들어온 키타야마가 입고 있던 건, 노란색 체크 셔츠에 스터드가 달린 임팩트 있는 슬립온. 우연이겠지만 지난번 발언에 충실한 코디인 것을 전하자 「헐, 하나도 안 변했잖아! (웃음)


  폭소로 시작된 인터뷰의 화제는 패션 편력. 아메리칸 캐쥬얼을 좋아하기 이전, 20살쯤에는 당시 유행하던 록계인 시절도 있었다.


  「해골! 같은 옷도 입었어요. (웃음) 그때가 오늘의 테마인 "모노톤" 비율이 높았어요. 팬분들에게 사복을 보일 기회가 많았어서, 지금보다 옷에 대한 의식이 높았을지도 몰라요. 아메리칸 캐쥬얼로 바꾼 건, 돈이 없던 중학교 때에 헌옷 가게를 다녔던 게 베이스. 몇 시간 동안 여러 가게를 돌아보고 가장 싼 곳을 찾았어요. 그 때부터 체크 무늬는 제 단골 아이템이 되었네요.


  이번 모노톤 코디는 캐주얼파인 키타야마의 패션관에 변화를 가져온 것 같다.


  「모노톤의 옷, 실은 전체의 2할 정도밖에 없어요. 작년엔 네이비에 빠져서 잔뜩 샀는데, 기본은 레드나 블루. 바지는 데님이 많아요. 하지만 그레이로 통일된 코디는 입어보고 싶었고, 실제로 입어보니 『이제 슬슬 어른스러운 걸 골라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가을, 겨울이 되면 쇼핑하고 싶어지죠. 여름엔 티셔츠, 반바지, 샌들로 보내지만 추워지면 입을 아이템도 늘어나서 패션을 즐길 수도 있고요. 아무래도 30살을 넘으니, 좋은 음식점에 갈 때는 준비한다거나 깔끔한 모습을 하는 것도 늘었는데, 저, 제나이로 보이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얼마 전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려고 했더니 나이를 확인해서. 진짜 있던 얘기에요. (웃음)


 "모노톤"에 관해서 명확하게 하고 싶은 성격이냐고 묻자, 「명확하게 하고 싶은 타입」 이라고 말한다. 다만 경험을 거듭하며 잘잘못을 가리는 건 자신이 아니라는 생각에.


  「명확히 하지 않는 미학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멤버에 대해서, 더 이렇게 하는 편이 좋을텐데라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버라이어티를 하게 되니까 뭐든 개성이 된다고 알게 되었거든요. 예를 들어, 춤을 추지 못해도 버라이어티에서는 그걸로 웃음을 자아낼 수도 있죠. 그러니 절대로 자신의 잣대로 정답을 정해서는 안돼요. 버라이어티는 어렵네요. 실패의 연속. 왜 저쪽에 흘러가버렸지 (あっちにノッかっちゃったんだ)… 라고 항상 반성해요. 하지만 어떤 실수라도 그것을 포함해서 경험이고, 나 자신을 형성해나가는 요소. 해온 모든 것에 대해 후회는 없어요.


  패션은, 앞으로 어른스러움을 모색해나간다. 하지만 속은 이미 곧은 축이 통하고 있는, 과연 30대.


  「30살이 되고 나서 기자 회견 영상에 이름 옆의 (30)을 봤을 때는 충격이었지만, 좋은 시점이니까 무거운 허리를 펴고 취미를 만들었어요. 취미에 충실한 40대나 50대는 멋있네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겠다며, 서핑을 시작했어요.


  인터뷰 내내, 테이블 위에 있던 센가 켄토 & 미야타 토시야가 표지를 장식한 FINEBOYS 10월호를 자꾸만 신경쓰고 있던 키타야마.


  「미야타는 꽤 기뻤던 것 같아요. 타마모리가 『그 옷 뭐야』 라고 놀리니까 『나, FINEBOYS의 표지라구!』 라고 반격했거든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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