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니카짱의 하이텐션
있을법한 남자는 "수영시간에 여자의 수영복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남자"
'제가 학생일 때는 이런 남자 뿐이어서 여자들이 지긋지긋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보기 안 좋아'
확실히 말야. 있을법한 이야기이긴 한데, 지금 엄청 놀란게 있어서
뭐가?
니카이도 지금, 말하기 직전까지는 엄~청 텐션 낮았는데 갑자기 밧!하고 그러니까
뭐? 그만하면 안돼? 그런 적 없거든
엄청 놀랐어
하아?
뭔가 계속 이 책상 나뭇결 보고 있었으면서
그만해? 그런 적 없어
그랬는데 "있을법한 남자!!" 나 오오! 깜짝 놀랐다니까
그만해X2 난 그런적 없다니까
이야
진짜로
진짜 놀랐어
아니 나 안 그랬어 진짜로, 난 늘 이 텐션이니까
왜 그래?
진짜X3
고민하고 있어?
핳핳ㅎ핳
왜 그래?
고민 안해, 고민같은 거 없어
⊂*`∀´⊃
괜찮으니까 있을법한 남자 이야기 하자
아 그래, 괜찮아?
수영복 봤었어?
괜찮아? 뭔가, 오늘 놀랐다~ 아 놀래라~
그만하면 안돼? 그런 거
⊂*`∀´⊃
정말로
알겠어X2
영업방해니까
하하하핳⊂*`∀´⊃ 아니, 놀랐으니까
그만해!
아니 뭐야X3 있을법한 남자 이야기 하나도 못들었어, 뭐야?
수영시간에 같은 반 여자의 수영복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남자
아니, 안 보는 게 이상하잖아?
그치? 보지
그럼 이건 우리 둘다 해당되는 남자라는 걸로 되려나
왠지 빨리 진행하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괜찮지?
뭐X3 좋아좋아
오케이! 키스마이 라디오 시작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들
안녕하세요! Kis-My-Ft2의 키타야마 히로미츠입니다.
니카이도 타카시입니다!
문화방송에서 전국의 여러분에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왜 실소하고 그래?
키스마이 라디오! 이번 밤은 1년 반만에 이 콤비로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왜 실소하고 그래?
핳ㅎㅎㅎ핳ㅎ
아니 그게 아니라, 니카이도 타카시입니닷!하고 이런 거 말야. 모 연출가 분에게 지적받았었잖아?
응, 그게 이게 둘이니까
니카이도는 말야, 라디오 때 3명인가 되어서 할 때, 니카이도가 2번째로 자기소개를 소개해버리면
자기 이름을
3번째인 사람이 비교가 안된다는
리얼하다
따라가주지 않으면 안되게 되잖아
예를 들면 키타야마 히로미츠입니다
니카이도 타카싯입니닷!
센가 켄토입니다같은
그렇게 흉내내는거 하지말아줄래?
니카이도 탓캇싯입니닷!이라는
짜증난다구ㅋㅋㅋㅋ
어디에서라도 그 패키지잖아, 그거
하지 말아줄래?
→ 계속 놀리는 미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 앨범 전 라디오라서 앨범 얘기 할줄 알았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 피면서 뚜둑 소리난 니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명 패턴 왜 자꾸 해보려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
02 선글라스 써보고 싶은 미츠
라디오라서 안 보이는데 왜 그러냐고 니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듀엣에 실린거 대존귀 ㅎㅅㅎ
03 야시장(夜店, 요미세)를 야텐으로 읽은 니카
요미세라고 소근소근 알려주는 및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에서 초코바나나를 사는 청취자, 키스마이는 뭘 꼭 사게 되냐고
미츠는 라무네, 니카는 오멘을 카멘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무리는 니카잇도 탓캇싯데스!
오늘 왜 그러냐니까 자꾸 흉내내서 이렇다고
그와중에 미츠는 오멘 절대 안산다고, 요요도 뭐도 다 노! 노! 이러고ㅋㅋㅋㅋㅋㅋ
나는 미즈아메(사탕같은 물엿?)! 미즈아메!
링고아메(사과사탕)지
아니야! 링고아메 아니거든, 미즈아메라고 → 말투 존멋ㅠㅠㅠ
그럼 와타아메(솜사탕)는?
아니, 미즈아메 이야기 계속 하라고. 내가 유일하게 산다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아메 안에 귤이나 자두라던가
응, 응.
관심 가져! 관심 가져!
안 사. 난 안 사. 다음!
→ 티격태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 인사하기 싫은 미츠
키스마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라고 해!
⊂*`∀´⊃
아니, 다들 말야.
그건 내 스타일이야.
안녕하세요! 하면 안녕하세요!하는 사람 많잖아.
분위기 띄우려고 하려는 건 알겠거든.
→ 또 안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카 놀리기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