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170302 프레바토!!

2017. 3. 4. 17:01





2017.03.02

                    


プレバト!!

프레바토!!

키타야마 히로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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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재밌었던 프레바토!


'특대생을 드디어 따러 왔다'는 미츠



멤버가 꽤 몇명 특대생을 땄거든요~

그리고 최근 요코오상, 인터넷에서 봤는데요~



알수록 깊은 매력이 있는 아이돌이라고

이 하이쿠로! 특대생 딴 것 같은데!



본업인 춤이랑 노래 전혀 못 하거든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하는 네타 나왔구요

역시 인터넷 눈팅 잘하는 미츠^0^



그런 이번 주제는

3월 3일

히나마츠리 (ひな祭り)


3월 3일의 여자 아이의 명절에 지내는 행사

제단에 일본 옷을 입힌 작은 인형들을 진열하고 떡·감주·복숭아꽃 등을 차려 놓음


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여자 아이의 무탈한 성장을 비는 전통



가정에 꾸며진 히나닌교 (ひな人形 : 제단에 장식하는 인형들)

사진이 이번 주제



떨리는 미츠♡



2위가 불리고

1, 5위에 남은 두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타게에서도 같이 노래 불렀었는데 >ㅁ< 반갑다!!



저 이번에 엄청엄청 과감하게 했거든요



과감하게 해서 엉뚱한 패턴도 있잖아



풀스윙 (マン振り) 이에요!

온 힘을 다해 스윙하는 것, 프로는 대개 풀스윙을 하지 않으니까

스윙에 힘이 너무 들어갔다는 풍자하는 느낌으로 쓰인다고

맞나? 잘 모르겠다ㅎㅎㅎ



그리고 1위한 미츠!!

점점 리액션 격해졐ㅋㅋㅋㅋㅋㅋㅋㅋ



풀스윙~ 워후~

저러고 쳐다보는거 존귀탱ㅠㅠㅠㅠㅠ



여유롭게 웃으며 5위의 작품을

보시는 1위 미츠상



그리고 저러고 올라간다ㅠㅠㅠㅠㅠㅠ

씹더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나 마무리

기울이면 새 소리

노스탤지 (향수)



季語 (하이쿠에서 춘하추동의 계절감을 나타내기 위해 반드시 넣도록 정해진 말) 도 2개 있고

字余り (규정된 글자수 5·7·5 보다 많은 하이쿠) 도 있는데요



히나를 끝내는 중에 귀를 기울이면

새 소리가 들려 오고

고향을 떠올리며

부모님을 생각하게 된다는



하마다상이 특대생 명인분께 어떠냐고 묻자

노스탤지라고 한 것도 확실히 字余り긴 한데요

이건 낫짱ㅋㅋㅋㅋ센세ㅋㅋㅋ가 좋아하는 말이라고



그러니까 좋아하는 및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센세가 순순히 맞다고 해주실까



'별로 노스탤지라는 말을

좋아하지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기 단정지어버리면 확 열 받죠'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작품의 감각이 신선해요


혹시 계절감을 나타내는 단어가 중복되는 게 실수라고

(아까 일부러 2개 넣었다고 했으닠ㅋㅋㅋ)

인식하지 못하고 지었나 싶은 의심은 살짝 들었지만

그걸 이해하고 했다는 건 알겠어요


뭐가 신선하냐면 그때까지 호화찬란하게 꾸며져있던 히나를

정리하고 있는, 작업이 끝난 순간에 그 넓은 공간에서

새 소리가 문득 들려온다는 그 감각만으로도

70점 드려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구의 경우에는

일부러 계절감을 나타내는 단어를 중복시키지 않아도

'새 소리'라는 단어를 주된 단어로 해서

이 상황을 이야기하는 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먼저 뭐가 제일 제가 신경쓰였나면요



雛納め (히나 마무리) 는 끝내고 있다는 동작이니까

그걸 済ます (すます, 끝내다)라는 의미와 겹쳐서 신경쓰인다는 거에요

계절감 있는 단어가 겹치는 것보다도 오히려 저는 여기가 더 신경쓰였어요


미츠가 귀를 기울이다 (すます, 澄ます) 로 생각하고 쓴 すまば 이지만

히나를 끝내다 (すます, 済ます) 라는 의미로도 생각되는 복잡한 표현



먼저 히나 마무리의 제일 마지막에 하는 일은 무엇이죠?



단 X3

센세도 그거 X3 ㅋㅋㅋㅋㅋㅋㅋㅋ아휴 귀여워


마지막으로 치우는 건 장식 선반이죠?



그러니까 히나 마무리에서 계절감 있는 단어가 아닌 '장식단'으로

장식단은 끝내는 게 아니라 '접음 (다다미?)'으로

이렇게 하면 장식단을 접은 순간에 새 소리가 퍼진다는 뜻이 되는 하이쿠



연속 1위인데 특대생은?



조금 모자른다는 센세ㅋㅋㅋㅋㅋㅋ



저랑 요코오의 차이가 뭐에요? -3-

귀여워 표졍봐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인의 승급 시험에서

센세가 6단인데 실수했다고 등급 그대로라고 하니까

명인이 '이상하잖아! 키타야마군은 계절감 단어 중복되는 실수 했는데'



'재능 있음이라고 평가했으면서!' 이러니까

하마다상이 '그러니까 너 6단이라고!'

또 표정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웃ㅋㅋㅋ



건너편에서 미츠가

'정말~ 이럴 때만 같은 단 취급하시고~'

하마다상이 '그치? 이상하지?' 이러고 미츠도 '응~'이러고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수채화!

주제는 본인들이 알아서 찾아가는 듯



저는 서예로 특대생이니까



붓의 키타야마니까요~

아휴 귀여워....



3위는!?



바로 미츠!

초등학생 때 이후로 20년만의 수채화라는데

미츠가 고른 곳은 '신바시 연무장 (新橋演舞場)'


데뷔 전에 타키자와군이 계속 했어서요, 타키자와 연무성 (滝沢演舞城)

초기 때부터 나가게 해주셔서…


영상도 나왔는데 캡처 깜빡했네ㅠㅠㅠ 여튼 장소도 센스있게 잘 골랐다 및ㅠㅠㅠ



자신을 키워줬다고 하는 소중한 장소를 그린 수채화

'추억의 연무장'



평가는 재능 있음!!

반응 귀여워쥬금...



센세 '밸런스 감각이 좋은 분이네요'

'건물의 형태를 원근법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렸어요'


그렇지만 유일하게 평가가 낮았던 게

구도를 따낸 방식?


'구도가 너무 근접해서 좁아요.

좀 더 넓은 시야, 각도로 그리면

건물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전해지죠'

 

센세가 본보기로 그려주신 그림은

너무 멋져서 비교되니까 스킵☆



하마다상 '재능 있음이잖아~ 너 뭐야~'



붓이 잘 그려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마다상 매번 건드려주셔서 감사하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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