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재밌었어서ㅠㅠ 자막 달려고 했는데
일알못이 18분은 무리야... 미츠만 있었으면 하겠는데
요코오상 발음이 내 귀에는 안들린다 8ㅅ8... 요코카페에서도 잘 안들리던데 힝ㅠㅠ
9분까지 하다가 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
01. 화분증
처음에 시작할 때 갑자기 녹음되고 있냐고 그러더니
화분증 이야기
왓타는 늘 코맹맹이인데 오늘은 특히나 그렇다고
꽃가루 날리는 게 끝난 줄 알았더니 눈에도 왔다
미츠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너무 매워서 엄청 부었다 (왓타 나도!)
엎드려서 자면 눈이 붓는 경향이 있다 / 오른쪽 눈만 세겹이 된다
요즘 이런 상태인 이유가 황사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왓타가 바람도 강하고 PM2.5(초미세먼지)도 있으니까 하면서 동의
그러면서 이야~ 오늘 이래서 제대로 말할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면서
눈이 붓는다는 흔히 있는 이야기 했으니까 → 있을법한 남자로의 흐름
02. 있을법한 남자
'나! 매일 우유 2리터 마시니까' 라고 말하지만 별로 키가 커지지 않는 남자
배탈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라면서 '키타야마상도 조심하세요!'
미츠 '아니, 시끄러워 (๑`^´๑)'
예전에 우유를 마시면 키가 커진다는 설이 있었지 않냐고
근데 그걸 미츠는 '제 몸을 가지고 그런건 없다고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2리터까진 아니고 1리터 정도 마셨다 / 하지만 이 모양....
왓타는 반대로 배가 아파서 마시지 않는 타입
근데 이렇게 커졌으니 우유랑 키는 관계 없다
미츠는 어른이 되고 마시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요즘 들어 마신다고
하지만 우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 듯 하다
왓타가 무슨 소리냐고 하니까
예전엔 우유 마시면 배 아프단 녀석은 뭘까 싶었는데
요즘 마셔보니까 우유에 지고 있다면서 (왓타 위가 약해진거 아니에요?) 배가 아프다는 사람의 기분을 이제야 알겠다고ㅋㅋㅋㅋ
그래서 몸에 좋지만 적당히 마시자는 걸로 / 키 크려고 마시는 것만은 아닐 거라고 사람 나름이니까
여러분 열심히 합시다!라는 마무리
03. 반년만의 콤비
거짓말! (우소다오) 말도 안돼! 라는 요코오상ㅋㅋㅋㅋㅋㅋ'나 키타야마상이랑 자주 했는걸!' 말투가 너무 귀여움ㅠㅠㅠㅠ
솔직히 제일 바쁜, 반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던 요코오상
펫의 왕국 원더랜드 덕분에 해외나 지방에 자주 로케를 간다
사이판에 니카이도와 스쿠버다이빙으로 잠수하러 갔었다 (니카이도가 따라옴)
이 와중에 니카이도한테 스쿠버 추천한 건 자기라고 열심히 어필하는 미츠 (잡지에서도 그렇게 말하더만ㅋㅋㅋㅋㅋ)
사실 왓타한테 제의가 왔을 때 '멤버 중에 (스쿠버) 하는 분 있나요?' 라고 해서 '키타야마상과 니카이도상이요'라고 해서
어느 쪽이 좋냐, 누구와 함께 가고 싶냐는 뉘앙스의 질문에 '키타야마상과 가고 싶어요'라고 대답한 왓타
'아, 니카이도군은?' / '나이 차가 있어서 밤에 할 이야기가…'
그런데 미츠는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타이에 간다거나) 니카이도상과 갔다
「월간 다이버」 의 표지도 한 두 사람!
미츠는 너무 빠르지 않냐고
라이센스 딴 뒤에 사무소에 저 땄어요~ 조금씩 아이돌 잡지에서 최근에 땄어요~라고 어필을 하면
월간 다이버 쪽 사람이나 스쿠버 좋아하는 사람이 '오~ 요코오상 어때요?' 라고 하는 순서를 반년만에 팡!하고 건너 뛰었다
왓타가 '맞아요. 키타야마상과 니카이도상을 넘어버렸어요, 저 (니카이도상은 나왔지만)'
월간 다이버에 나온 쟈니스 나열하면서 자기들 있다고 대단하대ㅋㅋㅋㅋㅋ
미츠는 '여러가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겠네, 정말' 이라면서 왓타가 여러 기적을 불러 일으킨다는 이야기
'요코오상이 가면 울지 않을 동물이 운다거나' / '거북이가 짝짓기를 한다거나'
별로 볼 수 없는 일을 겪는다고
04. 최근 그룹 활동이라고 하면 앨범 제작
이야기 시작하는 도중 왓타의 재채기ㅋㅋㅋㅋㅋ
전에 키스라지에서 미츠가 왓타 재채기 따라했었는데 존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푸후후♪ 우푸푸후후♪ 리듬감 넘치는 재채기
앨범은 키타야마상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악곡은 80곡, 100곡 넘게 있는 곡 중에서 다 같이 고른다
왓타가 우리들은 이 곡 좋지 않아요?라는 계열이었는데 어떻게 고르고 있냐고 물으니 노래 듣고 오자는 미츠
앨범의 발매가 정해졌기 때문에… 하지만 신곡은 아니에요! 그래비티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듣고 돌아와서 선곡의 이야기
ISCREAM은 미츠가 처음에 프레젠테이션하면서 이거 어떤가요?했다고
I는 나, SCREAM은 외치다 / 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을 써보자
내가 외친다 / 사랑(I=愛:あい)을 외친다
'상품 형태도 굿즈라던가 여름스러운 아이스 형태라면 귀엽지 않을까해서 정했어요'
100곡에서 20~30곡으로 추려지고 키타야마상 중심으로…
'뭔가 곡을 들으면 말야, 연출이 어떻게 될지 아는 곡이 있지 않아? 가끔'
데모 100곡 중에 1곡이 뛰어나서 이걸로 하자같은 게 있다고 / 라이브를 생각해서
키스마이답지 않은 곡도 있고 / 가사 분배에도 참여했다
05. 키스마이 메세지
'이번에 사원 여행으로 온천에 가게 되었습니다만, 저는 동성에게 맨몸을 보여주는게 부끄러워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우나에 자주가는 미츠는 사람 많은 곳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퐁퐁 걸어다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아! 키스마이다!라는 눈이지만… 키타야마 주니어를 보여주면서
주니어를 가릴까 말까 하는 갈등은 있다고
사우나에서 본 연하의 어떤 배우는 얼굴을 가리더라는 이야기 (얼굴 가리면 주니어는 OK?)
왓타 '나는 부끄러우니까 가리는 타입이지만 말야!'
미츠 '요코오상은 확실히 별로 본 적 없을지도 몰라'
왓타 '그만해'
미츠 '요코오상의 주니어 별로 본 적 없는 것 같아'
왓타는 봐도 괜찮지만 이거 봐라!하는 타입은 아니다
상담 내용으로 돌아가서 수영복 입으면? 이러다가 의외로 주변 사람들은 보지 않는다고
아까 주니어 이야기에 이어서
미츠 '센가는 절대 안 보여줬잖아!'
왓타 '안 보여줬어! 응'
미츠 '센가는 보여주는거 싫어하잖아!'
미츠 '근데 얼마전에 드디어! 다같이 오키나와 갔었잖아, 키스마이로'
목욕할 때 센가 주니어를 처음 본 미츠
왓타 '귀중하네요'
미츠 '같이 한지 14년이 지났는데, 사우나라던가 여러 곳에 같이 갔었지만 본 적 없었어'
주니어 드립 너무 좋구요( ͡° ͜ʖ ͡°) 키스마이 쉐어하우스 특전도 기대기대♡
그리고 다음주에는 테잌파이브2 이야기 안해주려나~
키스라지 콤비가 갔다 왔어서 해줄만도 한데 녹음 끝나고 갔나ㅠㅅㅠ